혁신 프로젝트는 제품일까요, 부품일까요?
휴대폰에는 부품이 7천여 개 들어있다고 합니다. 부품 하나하나가 휴대폰이 가진 다양한 기능 중 하나의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부품 7천여 개를 정교하게 설계하고 조립해서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작동을 할 때 휴대폰이 가진 기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혁신도 마찬가지입니다. 혁신 프로젝트가 제품이라면 혁신 프로젝트 하나를 실행했을 때 하나의 효과가 나와야 합니다. 반면 부품이라면 프로젝트 하나가 하나의 특정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만들고 적절한 순서에 따라 실행할 때 원하는 기능을 발휘하는 효과가 날 것입니다.
혁신 프로젝트는 제품이 아니라 부품입니다.
혁신에는 돈이 들까요, 안 들까요?
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돈이 든다면 하책(下策)이고, 돈이 들지 않으면 중책(中策), 돈을 벌고 비용이 절약된다면 상책(上策)입니다. 돈이 없다고 해서 혁신을 포기할 것이 아니라, 돈을 버는 혁신을 추구하면 됩니다.
이 책은 지난 겨울(2020년 1월) 출간된 “대학이 혁신해야 나라가 산다: 재미있는 국립인천대학교 혁신 이야기 I”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첫 책은 인천대가 지난 4년간 진행해온 76가지 혁신 프로젝트 중 19개를 소개했고, 이번 책은 18개를 추가로 소개합니다.
1부는 종합사례 3개, 2부는 개별사례 15개를 배치했습니다. 이 책의 부제는 “아무도 몰랐던 인천대 혁신 이야기 II”로 해서 첫 책과 연계시키되, 주제는 “대학을 버려야 대학이 산다”라고 정했습니다. 기존 대학의 관행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새로운 시대에 맞는 대학으로 살아난다는 뜻입니다.
- 조동성(국립인천대학교 총장,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책 내용 중에서
PART 01 종합사례
<종합 혁신> <세계 최초>
01 현장 중심 경영을 위한 혁신 프로젝트의 조합과 순열
<종합 혁신> <세계 최초>
02 투명성을 위한 혁신 프로젝트의 조합과 순열
<종합 혁신> <세계 최초>
03 캠퍼스 국제화를 위한 혁신 프로젝트의 조합과 순열
PART 02 개별사례
<가치관의 혁신> <국내 최초>
04 민족대학의 소명, 독립유공자 발굴
<주체의 혁신> <국내 최초>
05 대학혁신을 주도하는 주체를 넓히다
<연구의 혁신> <세계 최초>
06 국립 인천대학교 바이오융합 연구
<연구의 혁신> <국내 두 번째>
07 인천시민 만 명 유전체 프로젝트
<연구의 혁신> <세계 최초>
08 통일통합(Unification & intergration)연구
<연구의 혁신> <세계 최초>
09 다양한 학문이 융합되는 중국 일대일로 통합연구
<연구의 혁신> <학내 최초>
10 기후환경 국제협력 연구클러스터
<연구의 혁신> <국내 최초>
11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 개최 및 연구 교류 세미나
<연구의 혁신> <학내 최초>
12 INU 연구클러스터 조성사업(빅데이터 실증 연구클러스터)
<교육의 혁신> <학내 최초>
13 필독교양도서 읽기
<교육의 혁신> <학내 최초>
14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학생들을 도울 것인가?
<교육의 혁신> <국내 최초>
15 신규 인천대학교 편입학전형 창업경력자 우대
<행정의 혁신> <국내 최초>
16 청렴에서 시작한 사업을 혁신으로 세운 대학 MRO 사업
<행정의 혁신> <국내 최초>
17 문서의 한글, 영문 병기로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상징의 혁신> <국내 최초>
18 글로벌 아시아·창업·IT도서관 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