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주말껴서 6일 지나고 다시 줄리아를 열였습니다.
다들 잘지내시죠? 저는 잘 못지냈어요. ㅡ_ㅡ^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ㅋ
지난주에 저는 줄리아를 처음 접하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이번주 화요일
개발 공부도 금방금방 할꺼라며 마음으로 남몰래 호언장담을 했습니다.
근데...................
중간에 막히면서 호언장담한 내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해결하기까지 들쭉날쭉한
수많은 저의 감정들이 들어갔다 나갔다 했는데요.
뭐 때문인지 공유해보려합니다.(열심히 하고 있다는 격려를 받고 싶은거임ㅋㅋ)
이번주 저의 줄리아 뽀개기 챕터는 변수, 표현식, 문장입니다.ㅋㅋ
프로그래밍 언어의 가장 강력한 기능 중 하나는 변수다!!! 잊지 말아야 될 것 같아서 줄치고 별표치고 나름 표현했어요.
변수는 값을 가르키는 이름이라고 하네요. 그니까 내 식대로 얘기하자면(?)
"값에 이름을 주는거" 즉 486=줄리아 머 이런거네요.
처음 값에 대한 이름을 호출하는 방식은 넘나 재미있었습니다. (개발쌩초보가 하기에 쉬웠음)
35페이지에 나와있는 예시를 따라해봅니다.
<책 내용 2.1 할당문>
위의 책 내용을 보면서 따라합니다.ㅋㅋ
<실전으로 따라하기>
근데....파이 값을 만들어야 되는데...실수로 "탭" 키를 눌렀더니....
아는 영어단언데...................................왜 저렇게 나열되는지...이유를 모르겠으니....당황스럽고
이전에 내가 n=17 값을 만든건...사라진건가...
이거 그냥 껐다가 다시 켜도되나..막...걱정되고...내가 자주쓰는 컨트롤+Z가 안되니..머지 싶고..
일단...다 끄고 처음부터 다시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에 다시 껐다가 새로 켰습니다.
근데 더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으니.... 파이값을 할당할 문자가 자꾸 에러가 나는거에요.
아래 별표친 곳입니다.(분명히 따라만 쓰면 되는건데..왜안되지..싶었죠)
왜 안되는지 개발자분들은...단숨에 아실것 같은데..저는 5번은 넘게해도 왜 안되는거지 하면서
편집자 이팀장님께 메신저를 드렸습니다.
가서..설명을 듣는데...팀장님은 한번에 되시더라구요.
왜 안되지..자세히보니....갑자기 너무 부끄러운 실수를 한걸 깨닫고
감사하다고 하고 도망치듯이...제자리로 왔어요.
어떤 실수였냐면
pi로 써야되는데...ip로 쓰고 안된다고 징징댄거였어요...
빠르게 감사합니다...로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탭을 눌렀을때 나오는 영어단어들은 개발 용어집이 나오는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디게디게 감사한데...다시 이팀장님을 찾아뵙지 못할 것 같은...
제 마음을...아시나요............ ㅠㅠ(꼭!! 어려운 문제만 들고 찾아가야지! 다짐함)
그 마음을 부여잡고 다시한번 원주율 값을 해보니 되네요.
(아................ㅠ 개발은 침착하게 해야된다는 생각이 듬)
다음으로
<책 내용 2.2 변수명>
그니까 즉 의미있는 변수명을 짓되, 숫자는 쓰면 안되고 소문자만 쓰는것이 관습이고
밑줄 문자까지 변수명에 쓸수있다. 이거네요.
음흠~~~알겠음.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struct은 어떤것이 잘못됬나 책을 보니
struct은 줄리아의 예약어라고 해요. 예약어는 프로그램을 구조를 해석하는데
사용하기때문에 변수명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갑자기 든 생각이..."그럼 예약어를 다 외어야되는 것인가..." 고민했지만
일단 책에 예약어가 나와있으니 계속 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혀지지 않을까 싶어요.
html 코딩도 그렇게 공부했으니...(맞는지 모르겠으나....일단 내가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해보겠어용ㅋㅋ)
<책 내용 줄리아의 예약어>
그리고 2.3 표현식 문장에 예시를 읽으면서 실행해 봅니다.
n값의 출력이 잘되네요 ㅋㅋㅋㅋ 캬캬캬..(오타 오류는 줄여볼께요....저도 속상하네요 ㅠ)
다음으로 <스크립트 모드>를 공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한 내용은 줄리아를 대화형 모드interactive modefh로 실행한건데요.
REPL로 직접 상호작용을 했다는 뜻입니다. 처음에는 대화형모드가 편하지만 코드가
몇 줄만 넘어가도 다루기 힘들어질수 있기때문에
그 대안으로 코드를 스크립트script라고 부르는 파일로 저장하고, 스크립트 모드script mode로
그 스크립트를 실행하는 것입니다.
관습적으로 줄리아 스크립트는 .jl을 확장자로 갖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니까 텍스트 파일을 하나 만들어서 .jl확장자를 갖도록 이름을 바꿔서
저장한 후에 터미널에서 실행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텍스트 파일을 만드는건 어렵지 않은데............................................................................
터미널에서 실행한다는게 머지?????????????????????????????????? 응???????????????
이 팀장님께 물어보는게 자신이 없어진 저는 "줄리아"공부를 제안해주신 조과장님께 연락을 드렸어요.
<조과장님이 공유하신 줄리아 언어 시작하기 url>
https://juliakorea.github.io/ko/latest/manual/getting-started/index.html
일단 파일을 만들어 저장하는것까지는 확인했는데...조과장님도 소스코드 위치를 찾아가는건 지금 찾아보기가 어렵다고 하셔서....
(ㅡ_ㅡ^). 빠직 .................................................................
저의 메신저 "ㅋㅋㅋㅋㅋ"는 실소였으며..우리 과장님은...정말 깔끔하게 원래 그렇게 배우는거라고 하시네여..................
원래 그런거니까...끝까지 해봐야되겠네요..................................... 그냥 왜 기분이 좋지 않은건지..이유를 찾지 못하고
스크립 모드를 이팀장님께 가서 여쭈어봤습니다.
1. 메모장에 변수과 값을 표시하고 .jl 파일을 만든다.
(저는 생초보라 가장 쉽게 줄리아를 실행하는 폴더(bin)에 파일을 저장했습니다.)
2. PowerShell로 창을 연다.
3. 그리고 파일을 출력해 봅니다.
출력할때 .jl파일에 명령어를 써주지 않아서,,,값이 안나왔었어요.ㅠㅠ
마지막에 값이 나온거 보이시죠?
println을 꼭 사용해야되요!!!ㅋㅋㅋ
이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꾸벅하고 다시 제자리로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출력을 해봅니다.
결과 화면
오~~드뎌!!!! 성공!!(>.<)/
일단 성공했으니!! 불평은 하지 않으리!!!
근데............이렇게 공부해서 전 언제............개발언어를 자유자재로 쓸수 있을지...
갑자기 문득 싸늘한 바람이 마음에 쓱 지나가네요.
조과장님 말 믿고 시작한 개발에 대한 공부가...앞으로도 순탄치 않을것 같은데...제가...잘 선택한건가요?????????????
@_@????????????????????
조과장님으로 인해 저와 같은 길을 걸어가신 분들이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한 둘이 아니라고 하던데...응????
<피해자들 이야기 증거 수집 완료....>
불안 초조 의심 원망 기쁨 보람
그래도...이팀장님이...저에게 응원차 오뜨를 주셔서..마음이 한결 위로가 되더라구요.
(먹는거 좋아합니다. 저는ㅋㅋㅋ 참 단순한 사람인듯해요. 걱정이네요. ㅋㅋㅋ)
그럼 전....................이만 열공했으니 쉬러 가겠습니다...ㅋㅋㅋㅋ 안뇽~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최적의 프로그래밍 언어 "줄리아를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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