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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더 나은 웹 만들기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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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

|

by OReilly Editors

19,334

‘더 나은 웹을 만든다.’ 멋진 말이지 않은가? 그러나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더 나은 웹’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이 말은 실제의 그것만큼이나 멋지지 않은가? 이것이 우리가 이번년도에 당신에게 설명할 것이고 선물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웹은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은행 업무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의 중심에 있으며, 챗봇(역자주: 사용자의 대화나 질문을 통해 그에 알맞은 답이나 연관 정보를 찾아 제공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술을 뜻함)이나 가상 현실 같이 기대되는 플랫폼의 중심에 있다.

 

다음의 내용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2017년에 들어 우리가 조사하고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일부이다. 이것들을 읽고 나서,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FluentConf에 트윗을 보내주면, 우리는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1.탄력성과 확장성

 

웹은 피트니스 트래커(역자주: 건강 정보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주는 기계)부터 대형 트럭까지, 그리고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노트북이나 당신의 아이폰과 같은 비교적 전통적인 곳까지 다양한 지점에서 접속이 이루어진다. 많은 경우에, 웹은 예를 들어 ‘Stranger Things’를 넷플릭스에서 보거나, 조카의 첫 번째 자전거 타기를 유튜브에서 보는 등 수백만의 사람들이 특정 시간과 특정 장소에서 0과 1을 타고 다니는 플랫폼이다. 웹은 단지 엔터테인먼트 뿐 아니라 중요한 비즈니스 정보를 수용하기 위해서 확장되어야 하고 밀리 초의 알림을 받도록 축소되어야 한다. 빠르고 확장성이 뛰어난 탄력적인 웹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 반응형 프로그래밍을 위해 코드 단위 레벨에서부터 시작해야할까? 정당한 보호 프로토콜을 가지고 공격을 막아내는 보안에 대한 것일까? 이것은 너의 팀 및 프로젝트의 응용 프로그램이나 사이트가 해킹을 견딜 수 있고, 플래시로 된 컨텐츠를 제공하고, 절대 멈추지 않게 하는 다양한 계획의 조합을 필요로 한다.

 

- Rachel Roumeliotis, O'Reilly Media의 전략 컨텐츠 디렉터, Fluent 2017 의장

 

2. 시그널과 신호의 분리

 

2016년은 거의 무한한 수의 웹 개발과 관련된 트윗, 포스팅, 폭언이 넘쳐 흘렀고, ‘자바스크립트 피로’라는 신조어를 생성했다. 나는 우리가 피로의 최댓값에 도달했다고 말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개발자들에게 덜 의존하여 그들의 부담감을 줄인 능률적인 개발의 흐름으로 인해 진자의 흐름이 바뀔 것이라는 것을 나는 믿는다. 이것들이 특히 웹에 더 새로운 것이다. 프론트엔드 웹에서 배울 프로젝트와 프레임워크, 새로 나온 도구의 부족은 없지만, 최근에 등장한 모든 것을 배울 필요는 없다. 높은 수준의 정보를 계속해서 얻고, 매일매일 당신에게 중요한 도구와 프로젝트 안으로 깊이 빠져보아라! 내년에는 수상자를 예측하는 등의 부드러운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더 튼튼한 웹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에 핵심이 될 것이다. 

 

- Ally MacDonald , O'Reilly Media의 편집자, Fluent 2017 의장

 

3. VR은 더 이상 앱을 위해서만 존재하지 않는다.

 

올해는 ‘가상 현실의 해’이다. 때가 되었다. 나는 VR이 이 상태에 머무르는 동안에 그 위에 올라탈 준비가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앱을 위한 것이 더 이상 아니다. 나는 Unity, Visor, 그리고 React VR의 더 깊이 파고들며, VR이 어떻게 변하고, 새로운 경험과 관점, 창조하고 배울 기회를 제공함으로 웹을 변화시키고 형성할지 굉장히 기대된다. 내년에 VR은 게임 및 비디오 분야 뿐 아니라, 전자 상거래, 뉴스, 교육, 사회적 포괄성, 공학, 그리고 훨씬 더 많은 것을 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 나는 이 모든 것이 2017년에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당신의 의견, 이것에 대한 공헌, 그리고 관점을 듣기를 고대한다.

 

- Meg Foley , O'Reilly Media의 인수 편집자

 

4. 접근성 강조 

 

나는 접근성 표준이 메인스트림의 웹 표준으로 채택되는 것을 보고 싶다. 현재 버전의 웹 컨텐츠 접근 지침은 2008년 W3C에 의해 발표되었지만, 많은 세월이 지나도, 접근성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비주류 문제로 취급되며, 대다수의 웹 사이트는 접근성 표준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전세계적으로 3억 정도의 사람이 웹 콘텐츠를 읽지 못하게 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더 나은 글로벌 웹을 구축한다는 것은 모두에게 접근 가능한 웹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 Tammy Everts , SOASTA의 연구 및 편집 국장, Fluent 2017 의장

 

5. 디폴트에 의한 성능

 

2016년에 모바일 트래픽은 마침내 데스크톱의 트래픽을 넘어섰다. 그러나, 모바일 웹 경험은 덜 이상적이다. 이러한 상황에 의해, 성능은 2017년에 웹 개발, 특히 모바일에 관계되어 중심 위치를 차지했다. 이것은 Google의 AMP 및 혁신적인 웹 앱과 같은 프로젝트에서뿐 아니라 HTTP/2 로의 이전 및 많은 웹 프레임워크의 적용 가능성과 그것의 미래에 대한 토론에서도 볼 수 있다.

 

- Brian Rinaldi, Progress의 프로그램 개발 관리자

 

6. 상호작용과 성능

 

2016년은 일반 개발자가 책임 있는 국과 관리를 이해하고 가상 DOMs 안에서 일하던 해였다. 나는 2017년에 우리가 정적인 렌더링을 넘어서 상호작용과 성능, 웹 조작으로 더욱 세련된 시야를 가지고 진정으로 매력적인 경험을 가지기를 기대한다.

 

- Sarah Drasner , 웹 기술 컨설턴트

 

7. 공감

 

2017년에 우리는 사용자들의 공감을 높임으로써 웹을 더 좋게 만들 수 있다. 우리가 마음에 있는 공감을 발전시킬 때, 우리는 가장 선두 그룹을 포함한 시도를 여럿 초래하는데, 이것은 접근성이나 성능, 혁신적인 발전이나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것이며, 이러한 시도들은 웹을 모두를 위한 방향으로 좋아지게 한다.

 

- Adam Scott, 소비자 금융 보호 협회의 개발 수장

 

8. 웹 상의 마이크로데이터

 

구글은 스키마(Schema.org)에 상당한 투자를 했고, 페이스북은 지속적으로 오픈 그래프(Open Graph)에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계획들은 웹 검색의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낼 것이며, 또한 웹 상의 API와 서비스가 상호작용하게 될 방식에 영향을 주리라 기대된다.

 

- Mike Amundsen, - API 아카데미의 API 아키텍처 담당 이사

 

9. 디자인 토큰과 HTTPS

 

디자인 토큰과 관련된 설계 시스템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만드는 중요한 기업적 자산과 관련하여 더 큰 수용력을 얻게 될 것이다. 또한, 사이트는 HTTP에서 HTTPS로 보안을 위해 옮겨갈 것이다.(또한 구글의 랭킹을 어느정도 더 올리기 위해서 말이다.)

 

- Christopher Schmitt, Christopher.org의 웹 전문가

 

10.  혁신적인 웹 앱(web apps)

 

웹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이 2017년에 두 가지 있다.: 혁신적인 웹 앱의 지속적인 성장과 Angular, React 와 Ionic과 같은 솔루션의 성숙이다. 두 가지 모두는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 Nortek Security and Control의 Chris Griffith , 유저 경험 부서의 수장

 

11. 사용자! 사용자! 사용자!(...그리고 개발자!)

 

일부는 네이티브 앱과의 건전한 경쟁에 의해, 부분적으로는 개발자들이 유저를 우선으로 하는 노력을 함으로써, 2017년은 마침내 작동하는 웹 컨텐치를 만들 다양한 기술들의 충돌이 발생할 것이다. 그리고 가까운 미래의 웹 컨텐츠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매력적이고, 접근하기 쉽고, 사용자 친화적이면서 더 많은 사람에게 놀라울 것이다. 

 

- Kirupa Chinnathambi , KIRUPA 의 창립자 / 닌자 / 수위, Microsoft Edge의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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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Building a better web in 2017

번역 : 설민혁, 대학생 초짜 개발자, 열정과 경험을 먹고 쑥쑥 자라는 새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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