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VA는 JavaScript, Python과 더불어 전체 프로젝트의 거의 절반에서 대표 언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JAVA를 기반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현업에서 개발자를 채용할 때 JAVA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는 기업도 많습니다. 레퍼런스 체크 시에 JAVA의 어떤 특성을 어떤 방식으로 코드에 적용했는지 확인하기도 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론적으로 충분히 개념을 잡고 있어야 이를 기반으로 응용력도 늘 수 있지요. 때문에 사소한 내용이라도 기초부터 확실히 개념이 잡혀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 종류의 자바 개념 서적을 접해 봤지만, 지금 소개할 책만큼 기초부터 자세하게 설명해 둔 책은 없었다고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습니다. 자바를 처음 접해 보는 사람들과 처음부터 알고 있는 내용을 점검하고 개념을 확립하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바로 "이것이 ~" 시리즈의 자바 편입니다.
[책 소개]
책의 두께가 많이 두껍기 때문에 1, 2권으로 분철되어 있습니다.
들고 다니며 학습할 때 편하도록 두께를 조정한 세심함이 돋보입니다.
[이 책은]
책의 맨 앞에 본 교재를 위해 개설되어 있는 네이버 카페 소개가 있습니다.
혼자 책으로 공부하다가 이해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이 카페를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책 내용과 더불어 기본기를 다지는 학습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 획득의 좋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록되어 있는 학습 진도표는 예시 자료지만, 실제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저는 학습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매일 지정된 시간보다 조금씩 더 할애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진도표에 체크하고 진도를 확인하며 학습하는 것이 되는 대로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한 챕터의 끝에 수록되어 있는 확인문제로는
개념을 확실히 이해했는지, 그리고 이해한 개념을 코드로 풀어낼 수 있는지 짚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주로 01번부터 4~5번까지의 문제는 개념을 확인하는 5지선다&단답형 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이후 번호는 서술형, 코드 분석 및 작성능력 확인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문에 수록되어 있는 예제 코드에는 코드의 각 부분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코드를 실행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상세히 적혀 있어 실습을 할 수 없는 환경에서도 실습을 해 본 것처럼 쉽게 코드와 그 기능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실행 결과를 텍스트가 아닌 캡쳐 화면으로 제공하여 실제로 어떻게 콘솔에 출력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바 버전 별 코드를 설명해 주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추상적 개념을 가시화하는 부분이 많아 디자인 패턴을 익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책을 덮으며]
JAVA와 같이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언어를 공부할 때는 모르는 기능을 검색하며 상시로 개념을 익히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이론 개념을 탄탄하게 다진 지는 학습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자바 기본서로, 자바를 처음 접해보는 사람이나 개발 입문자들에게 추천할 만큼 기초를 상세히 알려 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으로 일정 기간 학습하며 개념을 다진다면 실전에서 응용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책이 두꺼운 만큼 수록되어 있는 내용도 자세하고 많았습니다.
단기간 학습보다는 장기 학습에 적합하니, 충분한 시간을 두고 꼼꼼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