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누워서 읽다가 점점 허리를 피고 앉아서 읽게 되는 책
- 교수님이 강의하는 것 같은 책
-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책
- 알고리즘의 비화, 저자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 든 책
내용
총 4장으로 되어있고 각각의 제목들이 해당 챕터의 내용을 요약하고 있다
1. 재즈로 여는 아침의 향기
- 가볍고 여유롭게 책의 첫장을 시작한다.
- 복잡한 수식 혹은 코드보다 간단하지만
- 알고리즘에 흥미를 돋궈주기 충분한 내용들로 되어있다
- 대학교 때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한번 쯤 들었을만한 이야기들로
- 채워져 있어서 원래 알았던 사람들도 예전 기억을 회상하기 좋다
2. 록과 함께하는 정오의 활기
- 알고리즘하면 제일 처음에 배우고 기본인 정렬,검색,해시 등
- 컴퓨터 수업을 들었다면 한번쯤 들었을 법한 이야기들로 채워져있다.
- 알고리즘의 기초를 다시 복습하며 머리를 회전 시킬 수 있다
3. 하드코어로 달아오르는 뜨거운 오후
- 여기서부터는 관심이 없다면 모를 수 있는
- 암호화 알고리즘에 관한 내용을 한 챕터에 담고 있다
- 여기서부터는 잘 모르는 내용이라 앉아서 차근차근 읽었다
4. 클래식으로 마무리하는 차분한 저녁
- 마지막 장은 N개의 여왕문제라는 알고리즘이 주제이다
- 예전 학교에서 백트랙킹 관련 알고리즘을 공부할 때
- 잠깐 배우고 말았던 내용이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느낌
알고리즘은 고등학교 2학년때 배우고 손땐 과목이라 기억나는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이책의 반정도를 이해하는 나를 보며 스스로가 대견했다(....)
알고리즘의 대가들은 이책에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할 수 있지만
그 알고리즘을 만든 사람 이야기를 들어본다면 또 새롭게 느껴질 것이다
이책은 알고리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알고리즘을 개발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저자의 사족이 있어서 독자들이 원래 알던 알고리즘을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게 했다
책장에 꽂아놓고 여유로운 시간에 한번씩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