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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파이썬

설치부터 시작하는 가장 쉬운 입문서

한빛미디어

번역서

절판

  • 저자 : 에릭 마테스
  • 번역 : 한선용
  • 출간 : 2017-05-01
  • 페이지 : 664 쪽
  • ISBN : 9788968483561
  • 물류코드 :2356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4점 (17명)
좋아요 : 61

프로그래밍 입문을 결심했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자! 

고등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한 경험을 토대로 집필된 이 책은 컴퓨터 환경별 설치를 시작으로 핵심을 짚어 가며 파이썬을 빠르고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은 단순히 따라 하는 설명만 있는 게 아니라 연습문제를 풀며 생각할 시간을 요구하기도 한다. 빠르게 읽고 그럴 듯한 프로젝트를 완성한 다음, 다시 코드를 보았을 때 이해를 돕기 위해 코드를 읽기 쉽게 작성하는 법도 모든 장에서 설명하고 있다.

 

 

스스로 생각하고 오류를 수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실수를 찾고 오류를 수정하는 프로그래밍 방법이다.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한다면 이 책으로 학습하길 권한다. 단순히 개념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매 챕터 중간중간 연습문제를 통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복습하게 하는 구성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프로그래머처럼 사고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실전 프로젝트까지 다루고 있어 파이썬으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다뤄볼 수 있다. 단, 2부부터는 난이도가 높아져 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  

 

이 책의 내용

1부 : 파이썬의 기본 개념 

2부 : 게임 프로젝트 

3부 :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

4부 :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파이썬 상세이미지-최종(733px).jpg

 

에릭 마테스 저자

에릭 마테스

전업 작가이자 프로그래머. 25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수학과 과학을 가르쳤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수준의 파이썬 코드 역시 가르쳤습니다. 산맥 지역의 산사태 예측을 돕는 프로젝트, Django 배포 절차를 단순화하는 프로젝트 등 여러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거나 프로그래밍하지 않는 여가 시간에는 등산을 하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냅니다.

 

 

한선용 역자

한선용

웹 표준과 자바스크립트에 관심이 많은 번역가입니다. 2008년부터 웹과 관련된 일을 했으며, ‘WCAG 2.0을 위한 일반적 테크닉’ 등의 공개 문서를 번역해 웹에 게시했습니다. 한빛미디어에서 『파이썬 크래시 코스』(2023), 『엑셀이 편해지는 파이썬』(2022), 『파이썬으로 웹 크롤러 만들기』(2019) 등을 번역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PART I 기본편 

 

CHAPTER 1 드디어 시작 ! 

__ 1.1 프로그래밍 환경 설정  

__ 1.2 파이썬과 운영체제  

__ 1.3 설치 문제 해결  

__ 1.4 터미널에서 파이썬 프로그램 실행  

__ 1.5 1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2 변수와 단순한 데이터 타입 

__ 2.1 hello_world.py를 실행했을 때 정말로 일어나는 일  

__ 2.2 변수  

__ 2.3 문자열  

__ 2.4 숫자  

__ 2.5 주석  

__ 2.6 파이썬의 선(禪)  

__ 2.7 2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3 리스트 소개 

__ 3.1 리스트란?  

__ 3.2 항목 변경, 추가, 제거  

__ 3.3 리스트 정리하기  

__ 3.4 인덱스 에러 피하기  

__ 3.5 3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4 리스트 다루기 

__ 4.1 전체 리스트에 대해 루프 실행하기  

__ 4.2 들여쓰기 에러 피하기  

__ 4.3 숫자 리스트 만들기  

__ 4.4 리스트 일부분 다루기  

__ 4.5 튜플  

__ 4.6 코드 스타일  

__ 4.7 4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5 if 문 

__ 5.1 간단한 예제  

__ 5.2 조건 테스트  

__ 5.3 if 문  

__ 5.4 리스트에서 if 문 사용하기  

__ 5.5 if 문 스타일  

__ 5.6 5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6 딕셔너리 

__ 6.1 단순한 딕셔너리  

__ 6.2 딕셔너리 다루기  

__ 6.3 딕셔너리에 루프 실행하기  

__ 6.4 중첩  

__ 6.5 6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7 사용자 입력과 while 루프 

__ 7.1 input( ) 함수가 동작하는 법  

__ 7.2 while 루프 소개  

__ 7.3 리스트와 딕셔너리에 while 루프 사용하기  

__ 7.4 7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8 함수 

__ 8.1 함수 정의  

__ 8.2 매개변수 전달  

__ 8.3 반환값  

__ 8.4 리스트 전달  

__ 8.5 매개변수를 임의의 숫자만큼 전달하기  

__ 8.6 함수를 모듈에 저장  

__ 8.7 함수 스타일  

__ 8.8 8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9 클래스 

__ 9.1 클래스 만들고 사용하기  

__ 9.2 클래스와 인스턴스 다루기  

__ 9.3 상속  

__ 9.4 클래스 임포트  

__ 9.5 파이썬 표준 라이브러리  

__ 9.6 클래스 스타일  

__ 9.7 9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10 파일과 예외 

__ 10.1 파일에서 읽기  

__ 10.2 파일에 쓰기  

__ 10.3 예외  

__ 10.4 데이터 저장  

__ 10.5 10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11 코드 테스트 

__ 11.1 함수 테스트  

__ 11.2 클래스 테스트  

__ 11.3 11장에서 배운 내용  

 

PART II 외계인 침공 게임 프로젝트  

 

CHAPTER 12 총을 쏘는 우주선 

__ 12.1 프로젝트 계획하기  

__ 12.2 파이게임 설치하기  

__ 12.3 게임 프로젝트 시작하기  

__ 12.4 우주선 이미지 추가하기  

__ 12.5 game_functions 모듈 리팩토링하기  

__ 12.6 우주선 조종하기  

__ 12.7 중간 정리  

__ 12.8 탄환 발사하기  

__ 12.9 12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13 외계인! 

__ 13.1 프로젝트 리뷰하기  

__ 13.2 첫 번째 외계인 만들기  

__ 13.3 외계인 함대 만들기  

__ 13.4 함대 움직이기  

__ 13.5 외계인 격추하기  

__ 13.6 게임 끝내기  

__ 13.7 게임의 어느 부분을 실행해야 하는지 알아내기  

__ 13.8 13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14 점수 

__ 14.1 플레이 버튼 만들기  

__ 14.2 레벨 올리기  

__ 14.3 점수  

__ 14.4 14장에서 배운 내용  

 

PART III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 

 

CHAPTER 15 데이터 만들기 

__ 15.1 맷플롯 설치하기  

__ 15.2 단순한 그래프 그리기  

__ 15.3 랜덤 워크  

__ 15.4 파이갤로 주사위 굴리기  

__ 15.5 15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16 데이터 내려받기 

__ 16.1 CSV 파일 형식  

__ 16.2 전 세계 데이터를 지도로 만들기: JSON 형식  

__ 16.3 16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17 API 다루기 

__ 17.1 웹 API 사용하기  

__ 17.2 파이갤을 사용해 저장소 시각화하기  

__ 17.3 해커 뉴스 API  

__ 17.4 17장에서 배운 내용  

 

PART IV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CHAPTER 18 장고 시작하기 

__ 18.1 프로젝트 설정  

__ 18.2 앱 시작  

__ 18.3 페이지 만들기: 학습 로그 홈페이지  

__ 18.4 다른 페이지 만들기  

__ 18.5 18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19 사용자 계정 

__ 19.1 사용자가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게 만들기  

__ 19.2 사용자 계정 만들기  

__ 19.3 사용자별 데이터 구분해서 사용하기  

__ 19.4 19장에서 배운 내용  

 

CHAPTER 20 앱에 스타일을 적용하고 배포하기 

__ 20.1 학습 로그에 스타일 적용하기  

__ 20.2 학습 로그 배포하기  

__ 20.3 20장에서 배운 내용  

 

PART V 끝으로 

 

APPENDIX A 파이썬 설치하기 

__ A.1 파이썬과 윈도우  

__ A.2 파이썬과 리눅스  

__ A.3 파이썬과 macOS  

__ A.4 파이썬 키워드와 내장된 함수  

 

APPENDIX B 텍스트 에디터 

__ B.1 지니  

__ B.2 서브라임 텍스트  

__ B.3 IDLE  

__ B.4 이맥스와 빔  

 

APPENDIX C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__ C.1 질문하기  

__ C.2 온라인에서 검색하기  

 

APPENDIX D 깃으로 버전 컨트롤 사용하기 

__ D.1 깃 설치하기  

__ D.2 프로젝트 만들기  

__ D.3 무시할 파일 지정하기  

__ D.4 저장소 초기화하기  

__ D.5 상태 체크하기  

__ D.6 파일을 저장소에 추가하기  

__ D.7 커밋하기  

__ D.8 로그 확인하기  

__ D.9 두 번째 커밋해보기  

__ D.10 바뀐 내용 취소하기  

__ D.11 이전 커밋 체크아웃하기  

__ D.12 저장소 삭제하기

추천사 

 

거의 모든 사람을 위한 입문서 

책을 감수할 깜냥이 되기엔 부족하지만, 다른 독자님들보다 먼저 책을 읽고 감수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초등학교, 고등학교 시절의 제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베이식과 C를 배웠는데 쉬운 책은 보기 좋았으나 그것이 전부였으며, 어려운 책은 따라 하기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이런 기억을 더듬어 보면 요즘의 프로그래밍 입문 환경은 정말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일단 파이썬과 같은 초보자들이 접근하기 쉬우면서도 실용적인 언어가 등장했고, 이를 뒷받침하는 컴퓨팅 환경과 오픈소스 세상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빼어난 번역의 질로 입문자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 많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런 책과 경쟁해야 하는 책이 또 한 권 세상에 나왔습니다. 

처음 원고를 보고 ‘초보자 책이 이렇게 두꺼워도 되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책의 후반부를 읽으면서 왜 두꺼워야 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책의 전반부는 처음 파이썬을 접하는 이들에게 매우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하며, 후반부는 전반부를 읽은 이들에게 파이썬 언어로 할 수 있는 진짜 일을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즉, 이 책은 파이썬으로 탐사적 데이터 분석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 파이썬으로 간단한 UI 앱 또는 간단한 서버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파이썬을 처음 접하거나 프로그래밍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이는 한선용 역자의 친절한 번역이 함께합니다. 마치 제다이들의 정의로움에 포스가 함께하듯이 말입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는 우선 1부를 천천히 읽고 따라 해본 다음, 2, 3, 4부는 관심이 가는 부분을 골라서 이어 읽기를 권합니다. 물론 나머지 부분들도 개발의 관점에서의 사고의 지평을 넓혀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박상은_ <9가지 사례로 익히는 고급 스파크 분석> 역자 

오늘 가져온 파이썬 입문서  “ 나의 첫 파이썬 2판” 재미있는 내용으로 꾸며진 보다 쉬운 접근성과 많은 시간을 투자 하게싶도록 구성되어있다

기본 개념 명령 문법등은 크게 특별할게 없다, 물론 좋은의미로 무난하다는 뜻이다.

입문서의 내용 모두 그기서 그기다.

 

정독을 하는 스타일이라면 굳이 이 책이 아니어도 된다.

그러나 쉽게 싫증을 내거나 관심이 생기지않아 포기가 일상이분이라면 추천 할 만하다.

그이유가 600페이지가 넘어가는 아주 방대한 분량의 책임에도, 책의 절반부터는 단순 문법이 아닌

파이썬으로 이렇게 프로그램 할수 있다는 것을 재미있는 게임 제작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

 

알려주는 방식도 파이썬의 클래스를 이해하기 싶도록, 기본 뼈대를 만들고, 하나씩 살을 붙여가며, 만들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만들어가는 맛을 느끼도록 해주고 있기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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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외에도 데이터 시각화 기법을 통해 그래프등을 파이서에서 다루는 방법등도 다루고 있다.

이는 빅데이터 기법등에도 필수로 필요한 부분으로 일반적이 파이썬 입문서에서는 보기 힘든부분으로 많은 페이지를 활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베이스와 웹페이지 제작에대한 기법도 다루고 있어, 빠르게 바뀌는 it 사회에 적절한 기법들을 제고해주고 있어, 단순한 입문서 그 이상의 서적으로 적극 추천한다.

 

나는 리뷰어를 통해서 이번에는 파이썬 책을 읽게 되었다. 

최근 들어서 파이썬이 많이 뜨고 있는 언어이기도 해서 관심을 갖기는 했는데 항상 뭔가 끝까지 해보지는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번 끝까지 완독을 해보기로 했다. (양이 많아서 이 글을 쓰는 시점에도 아직 완독 전이다. )

 

1. 기본편

우선 파트 1 부분은 다른 파이썬 책들과 마찬가지로 기초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기본적인 문법, 함수, 클래스 등을 다뤄주고 있다.

한가지 색다른 점은 코드 테스트 하는 부분을 따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테스트 케이스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파이썬 테스트케이스를 작성한다는 것을 전에는 생각해보지도 못했는데 새롭게 알게 되었다. 

 

2. 3개의 프로젝트

기본편 이후에는 프로젝트 형태로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 

1. 외계인 침공게임

2. 데이터 시각화

3. 웹 어플리케이션

 

이렇게 3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되어있는데 그중 나는 데이터 시각화와 웹 어플리케이션 프로젝트가 흥미로웠다.

최근 파이썬 사용이 증가한 이유중 하나가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에서 많이 사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 시각화 부분은 아마도 파이썬 활용의 필수 요소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물론 여기에서 부터는 단순 코딩 뿐만 아니라 수학적인 내용들도 포함이되기 때문에 난이도는 점점 올라간다. (그래서 전에도 파이썬 공부하다가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아무래도 내가 하고 있는 영역과 가장 가까운 영역이기 때문에 관심이 갔다. 파이썬 어플리케이션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알게 된다면 지금 주로 개발하고 있는 스프링 웹 어플리케이션과도 비교를 해볼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을 보면 기초편 이후에 프로젝트 편은 굳이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어보인다. 관심이 있는 프로젝트를 먼저 보면서 공부를 진행해 나가면 된다. 양이 많긴 하지만 파이썬에 대해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볼수 있는 책이다. 


https://blusky10.tistory.com/463

 

우선 책을 본 소감은 최근 읽은 IT 서적 중에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IT 서적을 소설 읽듯 읽어 본게 얼마만인가 싶었다.

 

이 책은 크게 보면 기초 부분과 프로젝트 실습 부분으로 나눠져있다. 

 

기초 부분은 파이썬의 문법을 다루고 있는데 정말 잘 설명되어 있다. 

프로젝트 부분은 외계인 침공 게임, 장고 웹프로그래밍 등을 소개 하고 있다. 

 

기초 부분을 잘 공부하고 프로젝트를 심화하면서 공부를 하면 많은 분들에게 유익하지 않을까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 책은 뒤의 프로젝트 부분 보다는 앞의 기초 부분에 비중을 많이 두었으면 하고 

프로젝트는 심화책을 구매하여 공부했으면 한다.

 

10년이 넘은 개발자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해보는 기회가 된거 같다.

처음 개발을 하고싶은 학생이나 기존 개발자도 읽어 보면 좋을듯 하다.

 

또한 이전에 Django를 활용한 쉽고 빠른 웹개발 파이썬 웹프로그래밍 실전편 책을 리뷰하였는데 

나의 첫 파이썬을 보고 Django 책을 보면 매우 재미있을 듯 하다.

 

갑자기 이미지가 올라 가지 않아 책 표지는 올리지 못하였다.

프로그래밍 입문서라고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의 책이다.

 

책은 크게 1, 2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는 파이썬 기초이다. 프로그래밍 경험이 거의 없거나 파이썬을 처음 접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설명하듯이 진행된다.

기본적인 파이썬의 문법과 자료형들을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완전 초급자를 대상으로 한 책이지만 다른 입문서에 서는 볼 수 없는 단위테스트에 대한 내용까지 소개한다.

2부는 본격적인 파이선 활용 부분으로 세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부에서 배운 문법을 바탕으로 따라 하기식 프로젝트를 수행해 보면서 파이썬으로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만들어보고, matplot을 사용하여 데이터 시각화를 해본다.

마지막으로 django를 사용하여 간단한 웹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웹 개발과 데이터 시각화, pygame을 사용한 게임까지 실제 사용될법한 예제를 활용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프로젝트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며 리팩토링에 대한 개념도 보여주고 있다.

 

 

독자가 초급자이다 보니 1부와 2부 사이에 난이도 차이가 크게 느껴지며, 개별 주제만 놓고 보면 깊이가 부족한 듯하다.

하지만 이 책은 어디까지나 입문자를 위한 책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실전형 파이썬 입문서라고 느껴졌다.

 

한빛 미디어의 나의 첫 파이썬이라는 책이 번역되어서 5월달에 나왔네요.

이제 다보고 리뷰를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이미 한권의 파이썬 책이 있는데요. 이 책도 최근에 다 봤다는...

 

파이썬...국내외적으로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배우기 시작하거나 개발에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파이썬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문법등이 간결해서 비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파이썬은 굳이 책을 구입할 필요없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 온라인 상에 점프 투 파이썬라는 책이 무료로 굉장히 인기를 얻고 있으면 많은 무료 강좌들이 있어서 책 없이도 가능하다.

온라인으로보고 배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파이썬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작성해서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어 파이썬을 이제 막 시작하는 입문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1부에서는 파이썬의 기본적인 것들로 파이썬에 대한 소개, 설치등 문법적인 내용들이고 2부부터는 실습이라고 할 수 있다

2부에는 슈팅 게임을 3부에는 데이터 시각화...머신 러닝의 시각화에도 사용,4부에는 파이썬을 이용해 웹페이지를 만드는 내용이며 특히 장고 관련 내용도 나온다. 장고에 대해서 좀 더 깊에 볼 사람들은 별도의 장고 관련 책을 구입해서 배워도 좋을 듯...

 

1부에는 이론 2부에는 실습이다보니 어렵게 여길 수도 있으나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에 성취감이 생길 것입니다.

프로그래밍은 스스로가 어떤 성취감을 얻어야 지속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코딩 교육이 정규교육이 되면서 많은 코딩 학습 관련된 내용이 인터넷등에 나오고 코딩을 가르키는 학원들이 생기는데에

일반적인 수업 형태가 아닌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결과물을 얻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이 든다.

 

뭔가를 배우고, 배운 것으로 아무리 간단한 것이라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공부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면에서 본 책의 구성은 입문자에게 매우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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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파이썬 <설치부터 시작하는 가장 쉬운 입문서>

출판 : 한빛미디어

지은이 : 에릭 마테스

옮긴이 : 한선용

감수이 : 박상은

 

목차를 보면,

Part I. 기본편

파이썬의 전반적인 명령어들을 자세하게 기술하였고, 중간 중간 연습문제를 넣어 혼자 해결하면서 배운 부분에 대한 이해도를 체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Part II. 외계인 침공 게임 프로젝트

Part 1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사실 만들기는 힘든 게임 프로젝트이지만, 파이썬으로 이런 게임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부분이며, 앞에서 배운 명령들이 어떤 곳에서 어떤 식으로 쓰이는지 느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Part III.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

파이썬에 또 하나의 장점인 부분에 대한 프로젝트로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 시각화시킴으로써 데이터를 좀 더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Part IV4.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난이도가 높은 프로젝트 부분입니다. 많은 입문자들이 이해 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하지만 파이썬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한번 따라서 만들어 본다라는 생각으로 접해야 할 부분입니다.

 

Part V. 끝으로

부록이라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파이썬 설치하기, 텍스트 에디터 소개, 문제 해결방법, 깃으로 버전 컨트롤 사용하기 등이 실려 있습니다.

 

요즘 핫하게 뜨고 있는 대표적인 언어. 파이썬!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C가 대표적인 언어로써 프로그래밍 입문자들은 하나 같이 C로 프로그래밍을 입문했었는데요.

사실 C가 만만한 언어는 아닙니다.

초입 부분은 만만하다고 할 수 있으나 배열로 들어가고 포인터부분이 나오면 대부분의 입문자들은 고개를 흔들게 만들지요^^

 

외국에서는 아이들이 처음 프로그래밍분야로 입문할 때는 블록형 프로그램인 스크래치부터 입문해서 전체적인 프로그램 명령들과 체계를 경험하고 파이썬으로 넘어가고 그 후에 필요에 따라 C로 넘어가는게 보편적인데 우리나라는 어린 초등학생부터 C부터 배우게 하니 당연히 프로그래밍은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파이썬의 장점은 무엇보다 문법이 간결하고 그래픽적 표현도 쉽다는 점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아이들.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들에게 적합한지를 알고 싶었던 마음이 제일 컸습니다.

살펴본 결과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초등이나 중등 학생에게는 무리^^

고등학생 정도부터 가능하리라 보여지네요.

 

책의 두께가 6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고 설명 부분이 꽤 많고 글씨 크기도 그 학생들이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고등학생 이상 대학생들이나 성인이 입문하기에는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여러 파이썬 책을 읽어봤지만 유용한 파이썬 책은 몇 안되는데 그중에 나의 첫 파이썬도 포함된다.

그중에서도 초보자를 위한 책은 이 책이 최고인 것 같다.

파이썬을 이전에 공부를 했더라도 헷갈리면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공부해봐도 좋을 거 같다.

상세하게 적다보니 시중 파이썬 책 치고는 약간 두꺼운 것 같긴하나 필요없는 내용들이 아니고 친절하게 적혀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프로그래밍(or 코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초등학생 교과과정에도 프로그래밍이 필수과정으로 채택된다고 하니 말이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에게 스크래치를 가르치고 있는데 나 자신도 프로그래밍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자 범용 언어인 c#을 개인적으로 학습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프리터 언어인 파이썬 또한 컴파일 언어인 c# 못지 않게 향후 나의 미래 구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생각되어 배움을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교재 선택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파이썬을 배우기 위한 교재로 위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목차와 내용 구성이 기존의 파이썬 입문 도서와는 사뭇 달랐기 때문이다. 보통은 도서 전체가 파이썬에 대한 문법과 구문에 대한 설명으로 가득 차 있다. 일단 그 방대한 양에 처음부터 좀 질리게 마련이다. 이 책도 기본 문법에 대한 설명이 Part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600여 페이지 중 300페이지를 차지하고 있으니 상당한 양이고 왠만한 입문책의 부피와 비슷하다. 그러나, 다른 책에 없는 부분이 Part 2~5 부분이다. 이 책의 백미는 이 뒷 부분이라고 본다(추후 설명하겠다)


1. Part 1


윈도우, 리눅스, Mac OS 3가지 운영체제에서 모두 파이썬을 설치하는 법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다양한 OS 환경을 고려하여 Step by Step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중간에 실수하기 쉬운 부분(Path 추가 등)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초보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또, 무료 에디터인 Geany란 프로그램으로 전체 프로그래밍을 진행하도록 하여 IDE가 없어도 프로그래밍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래의 내용은 초보자를 위해 필요한 내용이 잘 설명되어 있는 부분이다. 사실 프로그래밍을 하다보면 에러/버그 등은 피할 수 없는데, 초보자는 무슨 문제가 생기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지? 하고 약간 멘붕에 빠지게 되는데, 아래에 보이는 에러메시지 조차 해석을 할 수 없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책에 있는 대로 쳤는데 안 되요라는 질문을 올리게 된다. 책은 친절하게 트레이스백이라는 내용을 설명해 준다. 물론, 다 이해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1), 2), 3)으로 구분해서 내용을 설명해 주면 일단 마음의 안정(?)을 찾고 다음에 할 일을 찾게 되니 말이다.



문자열, 숫자(계산), 주석 등 간단한 내용을 다룬 다음, 의외로 바로 리스트를 소개하는 내용이 흥미롭다. 보통 다른 책자는 if/for/while 구문 등 소개로 진행하는데,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도구인 "컬렉션" 중 하나인 리스트를 바로 소개한다. 리스트 자체를  다루는 내용도 있지만, 리스트와 for, if(-elif-else)를 연결하여 여러가지 예제를 다루고 있다. 실제적으로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 컬렉션과 구문을 동시에 연습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매우 효과적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서 유용했다(5장).


이후 다른 컬렉션인 딕셔너리, 튜플을 다룬 후 다시 while 구문과 입력함수와 컬렉션(리스트, 딕셔너리)에 연계시키는 예제를 다루어 필수적인 컬렉션을 쉽게 다룰 수 있게 반복하는 과정을 거치게된다(6, 7장). 이후 함수/클래스 등을 다루며 객체지향 문법을 입문 수준으로 다루고 이후 파일 입출력(읽기, 쓰기)과 예외(exception)을 다루게 된다(8, 9, 10장). 사실 클래스 부분은 좀 깊이있게 다루지 않았으나, 사실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너무 객체지향 문법을 길게 설명해 봤자 이해 못하고 괴로움만 늘어나게 된다고 본다. 초심자에게 꼭 필요한 부분만 적절히 다루고 넘어가는 것으로 본다.


이상으로 Part 1에서는 파이썬 기본 문법을 다루고 있다. 물론, Part 1 해당되는 내용만으로 훨씬 두꺼운 책들이 많다. 그것도 입문용으로 말이다. 사실 다른 언어를 접해봤거나 사용하던 사람이 아니라 초심자들은 그 두께외 내용의 방대함에 질리게 마련이다. 이 책은 문법 설명부분을 Part 1, 300 페이지 수준으로 간단히(?) 정리하고 있어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 책의 백미는 Part 2, 3, 4이며 아래에 간단히 읽은 소감을 설명하겠다.


Part 2. 외계인 침공 프로젝트(게임만들기)


게임만들기 부분은 솔직히 한번 봐서는 전체 흐름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물론,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연습이 안 되어 있고, 체계가 잡히지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일단 한번 읽고 나서 프로그램을 직접 입력하면서 익히기 시작했다. 순서대로 따라하고 입력하면 해당 프로그램이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는 전체적인 프로그램 작성의 체계와 흐름이 없이 저자가 제시하는 설명과 방향대로 이끌려 다녀야 하는 부분이 좀 불편했다. 물론, 책 한권에 모든 것을 다 넣을 수는 없고(즉, 프로그램 작성방법의 개요 같은)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처음 게임프로그램 작성시 고려해야 할 부분에서 설명을 개시하여, 조종할 비행기 관련 내용을 거쳐 외계인, 점수 관련 처리까지 게임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다루고 있다. 한번 읽고 한번 프로그램을 작성한 수준으로 평가하기는 어려우나(사실 따라하기도 매우 힘들었다 ㅠㅠ), 여러 번 반복하거나 프로그래밍 관련 다른 책을 좀더 공부하고 다시 본다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리라 본다. 객체지향적 내용을 잘 녹여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본다.


Part 3.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

사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많이 필요했다. 파이썬을 배우려는 목적이 data handling, processing 쪽에 있다보니 더욱 필요했다. 여러 Plot을 사용하고 legend 설정하는 기본적인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다. 16장부터는 csv(comma separate value)를 다운받아 처리하고 datetime을 이용하여 시계열(time series) data를 처리하는 방법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처리된 내용을 그래프로 표시하는 방법 또한 충분히 잘 설명해 주고 있다. 17장 API 부분에서는 웹을 통해서 특정 정보를 요청하고 수신하는 방법을 간략히 알려주고 있다. Github과 해커뉴스 API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례로 설명하고 있다. 실제 자료를 요청하고 받아서 후처리하여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하는 방법까지도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사례로 API 동작에 대해서 첫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꼭 필요한 내용이 잘 정리되어 있다고 본다. 시작하는 입장에선 이 정도만 알고 나머지는 구글링만 잘 해도 꽤 많은 내용을 처리할 수 있을 거 같다.


Part 4. Web application Project

이 부분은 리눅스에서 실습 환경이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보였다. 윈도우용 예제 자체가 나오지 않았다. 리눅스가 설치된 환경이 없어서 전체적인 내용을 테스트해보지는 않았다. HTML과 파이썬을 적절히 혼합하여 웹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히로쿠라는 웹 환경에 올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까지 다루고 있다. 물론 매우 간단한 밖에 없지만 전체적인 서비스 개발/배포의 흐름을 알 수 있어 유용하다.


Part 5. 끝으로

파이썬을 운영체제별로 설치하는 방법, 에디터를 설치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고, 셋째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마지막이 초보자에게는 더욱 필요한 내용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Git을 이용하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이 또한 초보자가 익혀두면 좋을 내용으로 꼭 필요한 몇 개의 기능만 설명되어 있다. 마지막 Part 5는 초보자에게 많이 도움되는 내용으로 꼭 숙지할 필요 있는 내용만 정리되어 있다.


총평하면, 맨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에게 Part 1은 적절한 수준의 난이도와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Part 2, 3, 4는 약간의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파이썬 응용 방법을 익히기에 적절한 사례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여진다. 솔직히, 프로그래밍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게임을 만들고, 웹 어플리케이션 프로젝트를 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Part 3는 그냥 따라하기만 해도 충분히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다른 프로그래밍 경험이 많지 않아 완전 생초보라고 하기는 어려운 수준의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책으로 생각된다. 정말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Part 3 외에는 따라해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OOP 기본 컨셉과 웹서비스에 대한 기본 지식이 전무하기 때문에). 나는 과거에 C, Basic을 조금 만져본 경험이 있으나 약 10년의 공백기가 있었고 요즘 C#을 공부 중인 상황이다. 파이썬은 처음으로 제대로 책을 읽어보는 데 내용을 따라하기도 사례를 따라하기도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균형감있는 책이고, 이 책을 통해 파이썬을 한번 경험하고 난 후 좀더 깊이 있는 부분을 파면 될 것으로 보인다. 좋은 책을 번역한 한빛미디어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



 

 

 

컴퓨터 책 같지 않게 표지가 좀 귀엽고, 나름 예쁜 거 같아요!

 

 

 

장점 2. 책에서 배울 내용을 상세히 알려준다.
 

 

 

 

 

적은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 뭐 그런 말이 있잖아요

책에서 배울 내용을 알고, 배우려는 나의 의도를 알아야

책을 잘 흡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이 <한빛미디어>책에서는 잘 되어있어서 좋더라고요!

 

 

 



 

 

 

 

링크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장점 3. 책의 구성
 

 

 

 

이 부분만 보시면 다른 언어 책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데,

 



 

 

 

 

이 부분으로 넘어가면 다른 책들과의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다른 언어 책 같은 경우는 연습문제는 있는데,

실제로 그 언어를 사용해서 무언가 만드는 내용은 별로 없는 거 같아요!

그런데 이 책에는 파이썬을 이용해서 그 우주선?그 외계인 타는 것을

쏴서 외계인을 죽이는..?추락시키는? 그런 게임 만드는 것도 있고,

(심지어 퀄리티도 좋아보여요!)

 

다르게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게임 만드는 것이 제일 인상적이더라고요!

 

 

 

 



 

 

 

 

장점 4. 파이썬을 시작하는 방법을 잘 알려준다.

 

 

 

​특히, 파이썬 2와 파이썬 3가 차이가 많이 난다고 알려주시더라고요!

저는 이 책을 읽은 것이 파이썬을 접하는 2번째라서

그런 건 몰랐어요.

(첫번째는 진짜 그냥 접한다는 느낌이었어요. 배운다는 느낌X)





 

 

 

 

맥북 사용자들이나 리눅스 사용자분들을 위한 설치하는 방법이

따로 기재되어있더라고요!

 

좋아요!!

 

 





 

 

 

 

저는 여기서 <텍스트 에디터>라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저는 언어를 접할 때 컴파일러로 연습을 했기 때문에

저런게 있다는 것은 아예 몰랐어요.

(제가 쓴 컴파일러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비주얼 그거랑 Dev++? 이거

2개 써보고 웹에서 컴파일 해주는 것도 써봤는데,

제가 못하는건지 웹에서 하는 건 컴파일이 안 되더라고요...뭔가 이상해..)

 

 

 

 

 

 

에러가 뭔지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bb

 

 

 

장점 5. 많은 연습문제​

 

 

 

 

그리고 연습문제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프로그래밍을 잘하시는 분들이 연습문제가 중요하다고 많이

강조하시는데, 이 책은 연습문제가 많은 편이기에 좋은 거 같아요!

프로그래밍용 언어를 배울때

장점 6. 파이썬으로 게임 만들 수 있다.
 

 

 

 

목차 때도 말씀드렸는데,

저는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것 하나를 꼽자면

단연, 외계인 침공 게임 만드는 거ㅋㅋㅋㅋ

 

이거 진짜 색달랐어요!

저도 나중에 만들게 되면 그 때 이 포스팅을 수정해서 캡쳐본이라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점 7. 좋은 부록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텍스트 에디터>에 대한 내용도

부록에 있고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는 것도 부록에 담겨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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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파이썬 언어를 배울 때 활용할 책에 대해서

리뷰해보았습니다.

 

형광펜은 제가 이 책을 한 번 쭉 훑어볼 때 사용했습니다.

사용한 형광펜은 프릭션 주황색 썼어요!

색깔이름이 주황색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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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빛 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를 통해

본 리뷰에 사용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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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내용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지 몰라 아래에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http://blog.naver.com/wldm3428/221031974449

 

 

 

 

 

 

 

나의 첫 파이썬

 

몇년전 부터 주변에서 파이썬 이야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실제 실무에서 사용되는 경우는 많이 없었지만, 데이터과학이 대두되면서 데이터 분석관련 언어로 활용되더니

요근래는 웹 개발에서도 파이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파이썬과 관련된 책. 특히 입문서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럴때면 항상 하는 고민이 '어떤 책을 골라야 하나?'

 

나는 가급적이면 얇은 책을 선호하는 편이다. 물론 얇은 책은 깊이가 부족할 순 있다.

그러나 처음에 두꺼운 책을 접함으로써 읽다가 지쳐나가 떨어지는 것보다는 

우선 얅은 책으로 어느정도 맛을 본 후에, 좀 더 깊이 있는 책을 보는 방식을 좋아한다.

 

이런 나만의 기준에서 '나의 첫 파이썬' 은 입문서 치고는 두껍고 글씨가 많은 좋지 않은 책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처음 서점에서 이 책을 접했을 때, 잠시 고개를 갸우뚱하긴 했다.

하지만, 목차를 보고 어느정도 책을 훝어본 후, 좀 더 진지하게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구성 부분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내가 보아온 입문서들은 대부분 해당 언어의 문법으로 시작해서 문법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무엇인가 만들기 위한 수단/도구를 배운다는 것인데,

도구 사용법만 알려주고 실제 그 도구로 뭔가를 만들려고 하면 또 다른 책을 찾아 가야 한다.

 

물론 이러한 방법이 어느정도 경력이 있는 개발자에게는 큰 문제가 없지만,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우는 초심자에게는

배움의 연속성이 끊긴다는 점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나의 첫 파이썬' 에서는 파이썬 기초 문법을 먼저 알려주고 그 이후에 간단한 게임만들기와 같은 프로젝트를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뭔가를 배우고, 배운 것으로 아무리 간단한 것이라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공부법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면에서 본 책의 구성은 초심자에게 매우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책 저자가 고등학교 교사 답게 친절하게 상세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담겨 있다.

중간 중간에 학창시절 많이 봐온 '연습문제' 도 만나 볼 수 있다. 

학생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연습문제' 부분은 반드시 직접 풀어보기 권한다. 

파이썬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질 것이다.

 

책 전체를 반드시 학습해야 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우선 전체 분량의 절반 가량되는 1부 기본편을 천천히 학습 한 후에 2,3,4 부는 선택적으로 학습해도 좋을 듯 하다.

 

시중에 넘쳐나는 파이썬 책들이 있지만, 이 책 처럼 쉽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책은 아직 본적이 없다.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며칠 전 TV에서 외국에서의 코딩 교육을 보게 되었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스스로 컨텐츠를 제작하고, 게임을 만들고 있었다.
우리나라 아이들 대부분은 스마트폰으로 컨텐츠를 소비하고 게임을 즐기기만 하는데 그 아이들은 직접 만들고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그것이 학교 정규 과정이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초등학생들은 스크래치나 엔트리로 수업을 받고 있으며, 고등학생은 내년부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정규 과목으로 배운다고 한다.
그 언어는 바로 '파이썬'이다.
프로그래밍이 정규 과목으로 편성된 것이 너무나 반갑고, 그 많은 언어 중에서 파이썬이 채택된 것이 더더욱 반갑다.

'Lift is short, you need Python.'
파이썬의 모토인 이 문장만으로도 어떤 의미인지를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다.
서점가에 무수히 많은 파이썬 책중에서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까?
- 가장 최신 버전인 파이썬 3에 대해 알려줄 것.
- 프로그램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을 것.
이 두가지 조건에 가장 부합되는 책이 바로 '나의 첫 파이썬'이다.

 

나의 첫 파이썬.png

 


이 책의 저자는 현역 고등학교 선생님이다.
그렇기에 여타 프로그래밍 책과는 달리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가장 최신 버전인 3.x를 다루고 있기에 레거시한 코드를 보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파이썬에 대한 소개와 설치, 언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내용만 모두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파이썬에 대해 80%을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부에서는 재미있는 슈팅 게임을 직접 만들고 3부에서는 그래픽으로 출력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파이썬을 통해 웹페이지를 만드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혹자들은 간략하게 프로그래밍 언어를 소개하고 바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무리가 아닐까하는 우려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배우는 대부분의 초심자들은 배워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모른다.
물론 한번에 이 모든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완성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천천히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더 많은 것을 이해하고 알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단지 코드를 배운 것이 아니라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는 성취감이 더욱 파이썬에 빠지게 만들 것이다.

파이썬에 관심있고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이 책의 제목처럼 첫번째 책으로는 최고의 책이란 생각이 든다.

 

책의 표지처럼 제트엔진을 타고 있는 뱀처럼 프로그래밍의 세계로 날아가보자~

안녕하세요 ^^ 연입니다.

오늘은 도서 리뷰를 해보고자 하는데요!

 

물론 IT 블로거이기 때문에, IT 서적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

 

한빛미디어의 '나의 첫 파이썬' 이라는 도서입니다.

 

 

표지는 제취향입니다.

마음에 듭니다.

 

 

처음 목차를 보겠습니다.

 

설치부터 시작해서, 기본문법이 첫 단원입니다.

나의 첫 파이썬 목차중, '기본편'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파이썬 관련해서, 유명한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

'Life is short, you need Python' 이라는 문장인데요!

 

인생은 짧으니, 넌 파이썬이 필요해!

라는 말입니다.

 

파이썬이라는 언어 자체가, 배우기 쉽게 되어있고, 문법도 정말 간단해서

 

진입하기 좋은 언어죠 ^^

 

나의 첫 파이썬의 경우, 파이썬 문법처럼, 잘 풀어서 썼습니다.

 

 

보통 파이썬 서적을 보면,

문법만 되있고, 프로젝트까지 자세한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

서적은 드문데요~

 

보니까 Pygame 이라는 라이브러리를 가져다가,

실제 게임을 만들어보는 프로젝트가 있더군요

 

배운 내용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만들어보고,

그 프로젝트를 좀더 응용해서 수정하면, 포트폴리오로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Django 프레임워크 관련해서도 내용이 있더라구요

심화는 아니고, 기본 개념과, 약간의 실습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파이썬이라는 언어로, 나갈 수 있는 길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는 부분같네요.

 

 

초심자들도 잘 따라할 수 있게 

설치부분도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Pygame 사용한 게임만들어보는 프로젝트입니다.

퀄리티는 낮지만, 저희는 디자이너가 아니니까요!

 

여기까지 기본기를 잘 배웠다면, 충분히 이해하기 쉬운 내용입니다.

 

 

데이터 시각화관련 내용도 있더라구요.

내용이 알맹이만 꽉꽉 차서 좋았습니다.

 

나의 첫 파이썬이라는 이 책 하나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거의 마지막부분에

Django Framework 부분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사진과 상세한 설명이 좋았습니다.

 

 

책이 두꺼운 편이라 가격은 꽤 있습니다.

근데 보통 IT 서적은 저정도 하죠 뭐 ㅎ?

 

제가 느낀점은, 

 

학습 -> 프로젝트로 복습

 

학습한 후, 프로젝트로 개념이 복습되는것 너무 좋았구요.

 

하지만 처음 접하는 초심자가 DJango, Pygame 등등.. 여러가지 해보는건 좀 힘들 수 도 있을거 같네요

기본문법 보고,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 부분만 공부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빛미디어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파이썬은 매우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언어중 하나이며

그 어떤 언어보다 초보자의 접근이 쉬운 편인데 반해 시스템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분석가등등 많은 분야에서 사용될수 있는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합니다.

 때문에 파이썬 초급자를 타겟으로 한 책 역시 많이 출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들 중 대부분이 특정 분야(크롤링, 머신러닝, 시각화..등)에 접근하기 위한 과정으로서 파이썬 언어 자체에 대해 간략히 다루거나 기초 이론(문법등)에 편향된 도서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상황에 [나의 첫 파이썬(원서의 정식 명칭은 "Python Crash Course: A Hands-On, Project-Based Introduction to Programming")]은 

초보자가 만날수 있는 여러 이슈와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 전체의 절반 정도를 배정하고 나머지 부분은 이를 바탕으로 한 간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타 초급 도서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던 에러처리와 코드 테스트에 일부 챕터를 할애 했다는 부분인데 깊은 수준은 아니지만(?) 

실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코드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꼭 짚어봐야 하는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초보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pygame을 활용한 게임,  matplotlib를 이용한 시각화, Django 기반의 웹 어플리 케이션을 프로젝트로 진행하게 되는데 사전 학습한 이론들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울때 이론에 집중해서 학습하기 보다 빨리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싶어하는 초보 코더의 심리를 적절히 만족시켜주는 면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이 각각의 프로젝트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이긴 하나 상호 연관성이 떨어져 흥미가 없는 분야의 경우 끝까지 정독하지 못하고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면에서는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공통된 주제로 진행되는 "Head First Python"이란 책과 비교되는 부분이며 독자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라질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최근 파이썬의 홍수라 부를수 있을만큼 많은 관련 도서들이 출판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입문서를 표방하고 있으나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서적들이 난무하는 상황에 "나의 첫 파이썬"은 말 그대로의 입문서의 역활을 충실히 수행할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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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시작할 수 있는 정말 쉬운 입문서가 한빛미디어에서 번역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파이썬 언어를 배우는데 책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이것도 틀린 말은 아니다. 인터넷상에 파이썬 관련해서 엄청나게 많은 자료가 있고, 언어 자체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다. 특히 온라인에서 무료로 접할 수 있는 "점프 투 파이썬"은 많은 사람들의 추천을 받는 대표적인 파이썬 프로그래밍 책이다. (오프라인 책도 출간 되었다)

이런 와중에 추천할만한 책이 있으니 바로 지금 소개하려는 책이다. 

나의 첫 파이썬
설치부터 시작하는 가장 쉬운 입문서
지은이: 에릭 마테스
옮긴이: 한선용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설치부터 쉽게 가이드를 해주고 입문서이지만 입문서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응? 무슨소리냐고? 

요즘 나오는 입문서의 트렌드에 맞지 않게 다소 두껍게 느껴질 수 있는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설치나 문법에 대한 이야기는 1부에서 끝난다. (파트 1이 대략 아래 정도 두께이다)

 

파트 1: 기본편

문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차근차근 파이썬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상세히 설명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스킬을 익힐 때 마다 연습문제를 제공해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언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난해해 보일 수 있는 문법도 맛보기로 다뤄준다. 앞으로 오픈소스나 큰 프로젝트를 다루면서 종종 보게 될 그러한 문법이 되겠다.

 

파트 2: 외계인 침공 게임 프로젝트

파트 1에서 다진 기초로 파이게임을 이용해서 게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익힌 기초를 모두 사용해 볼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가 되겠다. 특히 게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실무 프로젝트 처럼 점수 시스템, 난이도를 위한 속도, 게임오버, 등 많은 것을 고려하며 진행해 볼 수 있는 재밌는 프로젝트다. 

 

파트 3: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

파이썬에서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이 비로 시각화이다. matplot (수학 그래프 라이브러리)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부분은 특히 요즘 핫한 기술인 머신러닝의 시각화에도 많이 사용되니 관심있는 사람은 꼼꼼하게 익히면 좋다. 온라인에서 실제 날씨나 세계 인구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서 파이갤(pygal : 파이썬 시각화 패키지)까지 이용하다보면 시각화 전문가가 될 수도 있을 듯!

 

파트 4: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파이썬에서 웹 애플리케이션을 다루는 장고를 만나는 장이다. 웹 페이지를 만드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될 것 같은데, 터미널에서만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닌 웹과 맞물려서 뭔가 결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운 장이 되겠다. 하지만 장고는 별도로 공부가 필요할 정도로 큰 범위이기 때문에 이 장에서 많은 내용을 다루지는 못한다. 또한 웹이나 html 같은 배경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모르는 독자는 이 장은 넘어가고 나중에 장고 관련된 책을 만나보는 것을 권한다.

 

파트 5: 끝으로

파이썬 설치부터 지니나 서브라임 텍스트 같은 에디터를 소개하고 이 툴에 대한 간단한 환경설정을 설명한다. 또한 Git 에 대한 가벼운 설명까지 포함되어 있다. 사실 Git 은 파이썬과는 무관하지만 아마도 요즘 오픈소스를 하고자 하면 Git 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으니 서비스 차원으로 책에 포함시킨 것은 아닐까. 여하튼 하지만 요즘 대세인 파이썬 에디터 pycharm 의 소개가 다른 에디터를 대신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부분은 개인 취향이니 어쩔 수 없겠지.

 

마지막으로... 프로그래밍 언어에는 C, C++, JAVA, C#, Perl 등 많은 언어가 있지만 단순히 유행을 넘어 파이썬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많은 오픈소스가 파이썬으로 이루어져 있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머신러닝 쪽 많은 library tool 이 파이썬으로 wrapping 되어 있다. 아래 문장은 이러한 시국에 많은 것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파이썬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퍼지는 말이다.

 

인생은 짧으니, 파이썬을 하라는 의미.



출처: http://jybaek.tistory.com/636 [컴맹 : 진화의 시작]

undefined일반적으로 초보들(나를 포함한)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처음 배우려는 마음을 먹고 공부를 시작할때,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 윈도우즈 창에서 실행되는 것을 상상하지 않나 싶다. (나만 그럴 수도...)

 
그래서 프로그래밍 언어 공부를 위해 책을 한권 선택하고 나면, 이 책을 공부하고 나면 현실에서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들을 작성할 수 있고, 그것으로 내가 목적했던 것을 이미지로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배운 함수들이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되는 지도 모르겠고... 구체적으로 내가 하고 싶은것을 하려면 어떤것을 더 공부해야 하는지도 갈피를 잡기 힘들다. 그러다보니 프로그래밍 책을 하나 끝내고 나도, 실제 프로그램은 어떻게 만드는지 도저히 감도 잡지 못하고 좌절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태반이 아닐까 싶다.
 
나의 경우도 프로그래밍 입문서를 한권 떼고 나서 다음 단계는 어떤책을 봐야, 현실에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인지 알아내는데 상당히 오랜 시간을 소비하였으며, 특히 이런 부분에 있어서 소위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전공자에게 문의하면 자료구조나 알고리즘 같은 매우 원론적인 것들을 이야기 하곤 하는데, 아무리 그런 이름의 책을 봐도 지금 당장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을 짜는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는것 처럼 보이지도 않기까지 한다. (물론 좀 더 단계가 올라가면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당장은 이미지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으니...)
 
이뿐만 아니라 초보의 입장에서는 언어의 선택도 매우 고민이 되는데, 나의 경우는 의도치 않게 파이썬으로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었는데, 매우 다행이었던 것은 많은 현직 프로그래머들의 첫 프로그래밍 언어로의 제안이 주로 자바스크립트나 파이썬이라는 것이다.
나는 python을 접하고, C언어, processing 순으로 공부하였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C 문법을 공부하고 나서가 가장 막막했던 것 같다. 그 이유가 C언어를 갓 공부하고서 만들 수 있는 결과물이 우리가 평소에손쉽게 접하는 window 기반 또는 스마트폰에서의 결과물과 많은 차이가 났기도 하고(검은 화면에 글자로만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니..), 그 프로그램을 GUI기반으로 만들 방법 같은것에 대한 지식 같은것이 전혀 없기 때문이기도 했다. (보통 결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자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면에서 초보에게는 결과를 바로 볼 수 있는 스크립트 언어들이 좀 더 문턱이 낮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많은 프로그래들이 자바스크립트나 파이썬을 추천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면에서 보자면 초보인 내가 보기에도 확실히 파이썬은 첫 언어로 배우기 매우 좋은 언어임에 틀림이 없다. 내가 처음 접한 책은 파이썬의 문법을 중심으로 진행하기 보다는, 우선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학습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정말 놀라운 것은 30페이지 정도 학습을 진행하면 바로 헬스장  회원관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것이었는데(!!!), 개인적으론 그 책을 공부한 이후로 파이썬은 쉽고, 강력하다는 나름은 좋은 고정관념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런 책은 기초를 다지기에는 체계적으로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책을 다 보고 나면 조금은 혼란스러운 문제점이 있었다.
 
그런면에서 이번에 보게된 '나의 첫 파이썬'은 꽤나 좋은 경험을 준다. 특히 책의 절반은 문법에 할당을 하고 책의 절반은 일반적으로 파이썬으로 많이 진행하는 3개 (웹, 게임, )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 분야에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이나, 차후 공부해야 할 내용들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런 방식은 앞서 이야기한 이슈인 체계적인 문법의 학습, 프로그래밍 문법을 뗀 후 다음 과정은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관심분야에 대한 체험을 모두 해결하는 한번에 세마리의 토끼를 잡는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나 뒤의 프로젝트들은 주로 그래픽을 표현하는 프로젝트들로 구성되어, 앞서 이야기한 시각적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내용이라 확실히 텍스트 기반의 결과물보다 현실에 적응하기가 매우 유리하다. 대신 이렇게 세마리의 토끼를 잡는 장점의 뒤에는 책이 꽤나 두꺼워 진다는 단점이 존재하기는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 입문서적에 비하면 그다지 두꺼운 편은 아니고 (다른책들은 500여 페이지면 이건 600페이지 정도니까..) 콘텐츠의 구성으로 볼때 책 한권 값에 두권 사는 형식이라 꽤나 좋은 것 같다.

 

오역, 오탈자도 많아보이고

p543 보고있는데 기겁을 하겠네요

해당기술을 모르거나 맥락 이해도 않고 번역만 한건지..

그럼 감수는 최소한 해당기술을 아는사람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해당기술을 안다면 나올수 없는 번역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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