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LEAN UX라고 크게 써진 책이 너무 멋있었기 때문이다. 그냥 책의 예쁜 디자인이 하나 가져야할 것 같았다. 그리고 내 기대에 맞게 이 책은 작은 가방에도 들어갈 크기로 얇고 가볍다.
그런데 LEAN이 무엇인가???나는 그에 대해서 모르는 것 같았다
"린은 가치가 없는 활동(non-value activity)의 낭비의 제거를 통해 조직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된 도구와 철학의 결합된 시스템"
이라는 것 같다.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은 제품이나 시장을 발달시키기 위해 기업가들이 사용하는 프로세스 모음 중 하나로서,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과, 고객 개발(Customer Development), 그리고 기존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주로 오픈소스) 등을 활용한다."
위키백과 린스타트업의 정의이다 이제 이 책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 책에서 린을 Ux디자이너에 맞춘 새로운 원칙을 다시 정의해 제시한다.
그 이후 그 이 후 프로세스를 어떻게 실행해나가는 지 책에서 예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각 단계별로 해야하는 목표를 알려주고 또 그 단계에 소요해야하는 시간 또 회의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잡아준다. 또한 그 결과물이 어떤 정도로 나와야하는 가에 대해서도 잡아주고 예시로 보여준다.
회사에서 디자인 회의를 한다면 팀의 가이드북으로써 괜찮은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