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는 첫째도,둘째도 가독성을 강조하고 있다. 예쁜 글씨 이전에 전달하는 감성과 분위기를 잘 살려서 써야 한다고 강조 하고 있다.
손글씨를 쓰려면 먼저 책에 나와 있는 추천하는 펜을 보고 문구점에 가서 실제로 써 보고 자신에게 맞는 펜을 찾아 보라고 권유한다.
요즘은 컴퓨터로 문서작성을 많이 하다 보니 손글씨를 쓰는 경우가 많지 않다.
워드같은 컴퓨터 문서작성은 자간,행간,띄어쓰기는 글 완성후 수정할수 있지만 손글씨는 수정할수 없다 그래서 하루 5분이라도 꾸준한 연습을 강조한다.
처음부터 손글씨를 잘쓰는 사람은 없다면서 단어, 문장 형태의 덩어리로 보고 자간,행간,띄어쓰기와 비례를 잘 맞추어 가면서 연습하라고 조언한다
초등학교때 처음 한글 모음과 자음을 배울때 처럼 또박 또박 책에 있는 예시를 따라 하다보면 어느새 캘리그라피를 시작할 수 있는 출발선에 서 있게 될것입니다.
요즘은 캘리그라피 강좌도 있으니 혼자힘으로 안되는 사람은 이런곳을 통해서 배워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전 노트기종이라서 손글씨가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노트 S펜으로 여행메모를 스마트폰에서 작성 해보려 합니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회사 퇴근후 하루에 한시간 정도 꾸준히 따라 하다 보면
한달(4주 정도)이면 충분히 캘리그라피를 시작할 수 있는 준비는 끝났다고 보면 될 거 같다.
굉장히 재밌고 책 구성이 아기자기해서 소장하고 싶은 책!
사실 어떻게 교정을 할 수 있나 생각 했는데, 역시 답은 따라 쓰기 밖에 없다.
어렸을 때 했던 ㄱ, ㄴ, ㄷ , 가, 나, 다 쓰기와 같은 교정책 언젠가 한번 사 봐야했는데 여기에 있었다!!
캘리그라피에 앞서 쓰는 구성으로 책이 되어있다. 흐름도 괜찮게 구성되있어서
매일매일 공부한다면 알차게 4주동안 교정할 수 있을 듯 하다. 아직 바빠서 많이 진도를 못나가서 글씨가 많이 이뻐지지 않았지만,
책에 적혀 있는 이론을 인식하고 나니까 글의 전체
각도가 평행하지 않고 휘어있다거나,,, 하나하나 다른걸 느낄 수 있었다.
책을 끝날 때 쯤에는 더 이뻐질 것 같다.
글씨 교정을 위해서 고려할 사항들이 세세히 적혀 있어 좋았다.
평소 글씨를 쓸 일이 별로 없었던지라 점점 글씨체가 이상하게 변해가서 고민이었어요. 사회에 나와보니 컴퓨터와 핸드폰을 주로 쓰기 때문에 글씨 쓸 일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손글씨를 써야 할 일이 생기면 자신감도 없어지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이벤트로 만나게 된 한빛라이프의 '나도 손글씨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제목부터 제 마음을 사로 잡은 책이죠.
총 4주차로 구성되어있고 차근차근히 교정해갈 수 있도록 나와있어 글씨를 처음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제 글씨 상태를 보려 책에 적힌 예시대로 노트에 적었는데 갈수록 난리인 글씨체.. 얼른 교정을 해야겠다 싶네요.
이 책의 장점은 말 그대로 하나하나 천천히 교정할 수 있도록 지도된 책이라는 거예요. 'ㄱ'부터 문장까지. 그리고 캘리그라피로 응용할 수 있는 예시들까지. 책 한권에 알차게 담아냈어요.
다만, 손글씨와 캘리그라피 스타일이라 글씨체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듯한 글씨체가 많은 것 같아요. 어른스러운 글씨체는 따로 연습해야 할 듯 싶네요ㅎㅎ 그래도 이 방법대로 원하는 글씨체를 커퓨터에 담아 연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교정을 해야 할 지 모르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좋은 지도서가 될 듯 합니다.
어릴때부터 글씨를 잘 쓰고 싶었다.
하지만 공책에 쓰여진 내 글씨를 보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글씨를 잘 쓰는 친구들의 글을 보고 따라 쓰면서 연습도 해 보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늘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렇게 수십년이 지났다.
요즘은 글씨를 쓸 일이 별로 없다.
간혹 쓸 일이 있어도 그리 길지 않는 문장 정도가 전부라, 예전처럼 글씨를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은 덜하다. 하지만 나만의 매력적인 글씨체를 가지고 싶은 생각은 아직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나만의 글씨 찾기'라고 적혀있는 표지글에 동하여 읽어보게 된 책이다.
사실 책이라기 보다는 나만의 글씨체를 찾아가는 손글씨 교본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본 문에 들어가기 전 '이 책의 핵심 구성'이라고 소개된 부분에서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잘 설명하고 있는데, 4주차에 걸쳐 자신의 글씨체를 완성하여 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 내용을 소개하면 먼저 자신이 글씨체를 제대로 살펴보는 과정이 있는데, 지금 내가 쓴 글씨의 유형을 살펴보고 고치고 싶은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글씨를 잘 쓰는 것보다 우선인 '가독성'에 대한 잠깐의 교육을 받은 후, 이제 본격적인 1주차 과정이 시작됩니다.
1주차는 이제 글씨를 처음 배우는 마음으로 시작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필기구를 고르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정답이 없는 관계로 자신의 느낌을 찾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이렇게해서 적당한 필기구를 선택하였다면, 이제 본격적인 글씨 연습이 시작됩니다. 처음 배우는 글씨 연습이니 당연히 필기구를 바르게 잡는 법부터 시작해야죠. 그리고 자음과 모음을 반듯하게 쓰는 1주간의 연습이 시작됩니다. 다음 2주차에는 또박또박 반듯하게 쓰는 단어와 문장 연습이 이어지며, 이때부터 모음에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 자신에게 맞는 글씨체를 찾아가는 과정이 시작되고, 3주차에 접어들면 조금 긴 문장 연습에 들어가는데 가독성을 고려하여 반드하고 가지런하게 쓰는 연습이 시작됩니다. 단어와 단어 사이의 여백이 주는 느낌과 문장을 다양한 방식으로 배열하여 레이아웃이 주는 느낌을 알아가는 과정이 담겨있으며, 4주차에 접어들면 이제 글씨에 욕심을 내 보는 과정을 가지게 됩니다. 메시지 카드나 엽서, 달력 등에 예쁘게 글씨를 써 보는 과정을 해 보는 거죠. 그리고 예쁜 글씨로 장식된 다이어리나 여행 노트를 보면서 자신만의 글씨체로 꾸며진 다이어리나 여행노트를 가지게 되는 상상으로 마무리하게 됩니다.
4주간 진행되는 나만의 글씨 찾기 프로젝트
그리 긴 시간이 아니지만 그 결과가 주는 행복은 길게 갈 것 같네요.
글씨를 잘 쓰지는 못해도 내가 쓴 글씨를 알아보는데 문제는 없다보니 별 생각 없이 지내는데, 가끔 인터넷에서 보는 필사나 캘리그래피를 보면 저렇게 글씨를 쓰는게 부럽기도 하고 나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평생 쓴 글씨를 한번에 고치기도 쉽지 않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지 눈에 띄는 방법도 알 수가 없다보니 그냥 막연히 하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이 책은 4주동안 글씨를 교정하고 캘리그래피를 실제로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먼저 자신의 손글씨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자음과 모음으로 시작해서 문장을 쓸 때 유의할 점을 익혀봅니다. 글씨가 어느 정도 잡힌 다음부터는 실제로 레이아웃에 따라 글씨를 써보거나, 다이어리 등에 자신만의 글씨를 표현하는 법을 알아봅니다. 책의 내용은 대략 이론 3 : 연습 6정도의 비율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이론에서 글씨를 쓸 때 유의할 점, 배치 등을 알려주고 실제로 그에 따라 직접 써보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갖는 매력은 글씨의 자간, 형태 등에 대한 세세한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책에 있는 연습 페이지만으로 충분한 연습이 될지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연습해보고자 한다면 노트를 따로 사서 써보거나 추가로 파는 워크북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