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딩코딩 하는데, 교육만 많지 실제 뭔가 만들어서 결과물을 내어주는 것들이 잘 없습니다.
상술인거죠.
코딩 배워놓으면 좋다~ 라고 하지만
그 코딩으로 뭔가 하나 만들어 보는게 거의 없는데...
제가 C를 포기(?) 한것이 그러한 이유 입니다.
한참 윈도우 사용하는데 C로 열심히 *로 삼각형 그리고 해봤자...
그래서 이걸로 뭘 할 수 있는데~ 이거 왜 하는데~ 라는 생각만...
그러다, <이것이 C#이다>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줄 C# 입문서 랍니다.
하~
입문서라... 어디 한번 봅시다. 입문서가 맞는지~
오~
입문서 맞군요.
동영상 강좌에 소스 및 Q&A 커뮤니티까지...
입문자의 가장 힘든점은, 하다가 안될때 물어볼 곳이 없다는 것이죠.
저자와 함께한다니 더 든든합니다.
입문서답게 학습로드맵을 제시 합니다.
학습 로드맵을 보고 순차적으로 따라 하면 될 것 같네요.
알고 있는 부분은 해당 부분으로 바로 넘어가도 될것 같고...
중간중간에 난이도도 나와 있으니 내가 못 따라가는건지 난이도가 높은건지 바로 확인 가능하네요~
입문서 답습니다.
836페이지까지...
그래서 책의 종이가 좀 얇습니다.
지금도 보시다시피 뒷면이 보이는 편입니다.
하지만 836페이지나 되지만 두껍지는 않습니다.
836페이지나 된다는건~ 입문자를 위한 모든걸 다 담고 있다는 뜻이겠죠?
이렇게 각 챕터마다 학습목표가 간략히 나와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강의 하시는 분들에게 딱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책 쓸때 이러한 부분 참고해야 겠습니다.
C#의 입문서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서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컴퓨터의 시작과 프로그래밍의 시작을 간략히 소개하는데 있을건 다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이라는 부분은 상당히 유용한것 같습니다.
전체 흐름과는 상관이 없지만 알고 가면 좋은것들을 따로 묶어 둬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주변 지식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미니컴퓨터가 얼마나 미니인지도 알려주는...
아이스브레이킹 하기 좋은 혹은 잘난체 하기 좋은~ ^^;
이 책이 또 맘에 드는 부분중 하나가...
저렇게 중간중간에 볼드체로 독자 혹은 학생이 직접 물어보는 듯한 말투로 독자가 궁금했던 내용을 미리 물어봅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답변을 하죠.
실제 강의드는 느낌으로~
사소하게 프로그램 다운로드 위치가 바뀌었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안내 합니다.
실제 초보자들은 책에 나와 있는 내용 그대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링크들이 바뀌는 것에 대해 대처를 하기 힘든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내해줌으로써 이 책이 두고두고 시간이 지나도 유용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역시나 프로그램에서 Hello World!가 빠질수 없죠~
소스도 이렇게 친절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줄번호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 Hello World가 저때 시작되었구나~
누군가는 시작했을거라 생각 했는데~ 또하나 아는체 할게 생겼습니다. ^^;
좌·절·금·지
솔찍히 프로그램이 쉬운건 아닙니다.
특히나 초반에는 제가 앞서 언급한것처럼 그래서 이걸로 뭐 할 수 있는데?
Hello World 출력하는게 뭐~
라는 생각에 쉽게 포기하는 경우도 많죠~
이렇게 중간중간에 힘을 주는 부분도 잊지 않았습니다.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던 세미콜론...
왜 없어지지 않았는지도~
저는 쓰는게 좋던데...
다른 분들은 불편하신지...
물론, 저는 한문장에 몰아쓰는건 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보기 힘들어요~
이렇게 해당 소스의 실행결과도 보여줍니다.
위 소스를 실행하게 되면 어떤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도 알아야 내가 한게 맞는지 틀렸는지도 알겠죠?
대부분의 연산자가 거의 동일하고 일부 몇몇 연산자가 다르거나 처음본것들이네요~
조건부 연산자나 병합 연산자는...
역시나 산술연산자는 다를게 없다는...
"인터페이스는 약속이다"
정말 많이 들어 왔던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죠~
배열의 경우도 사용법은 다 비슷비슷 하네요~
입문서 답게 초기화 하는 방법들을 다 알려 줍니다.
상황에 맞게 사용 하면 되겠죠?
아~
윤택해지는 ...
점점 어려워집니다. ^^;
여기까지 왔다면 저정도는 괜찮을려나요?
일반화 프로그래밍~
프로그램을 거의 독학으로 하다시피해서 이런 부분은 좀 어렵네요~
특히나 객체지향은 거의 포기~ ^^;
아~ 트리...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에서 열심히 했죠~
쉽게 설명 부탁드려요~ ^^;
뭔가 시스템에 파일을 저장도 할 수 있고, 폴더 등도 다룰 수 있습니다.
그러면 데이터를 저장하거나(데이터베이스 전에 파일 등으로...) 사진이나 여러 미디어 파일을 다룰 수 도 있을 것 같네요.
하하하~
교수님들 좋을 듯 하네요~
이런 퀴즈까지 있으니 잘 활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서두에 말씀드린것처럼 텍스트로 뭔가 학습만 하면, 그래서 이걸로 뭐하는데~
요즘 손에서 손가락으로 까딱까딱 하기만 해도 다양한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온 사람들에게, 간단하게나마 윈도우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는 챕터도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시대에 당연히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나 다른 PC간의 통신도 되어야 겠죠?
챕터의 끝은 "가비지 컬렉터"가 위치 합니다.
요즘 프로그램들은 잘 만들어져 있다보니 이러한 것을 대부분 자동으로 진행하지만 이것 역시 알아두어야 하는것이고 상황에 따라서 직접 작업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효율적인 코드를 위해서 어떤것들을 지키면 좋은지도 이야기 해줍니다.
독학으로 할때 이런 팁을 알 수 없죠~ ^^;
· 기초 문법부터 차근차근 C#을 배우고 싶다.
· 신규 프로젝트 때문에 C#을 공부해야 한다.
· 게임을 만들고 싶어 C#을 배우려고 한다.
첫번째, 두번째는 공감합니다.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책이고,
이미 다른 프로그램을 다루던 사람도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음...
게임 자체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서~
게임을 만들기 위해 기반을 다지는 것 정도로만~
하지만, 게임 만드시는 분이 이 책의 내용을 모르고서는 힘들듯 하네요.
코딩이라는걸 해볼까? 해보고 싶다? 라는 분들 적극 추천합니다.
뭐 이것저것 언어들 이야기 하고들 있지만, 기본 베이스부터 실질적인것까지 자세히 잘 나와 있습니다.
적극 추천!!!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